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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해상풍력 5대 강국 도약”…전남 신안에 48조 투자

2030년까지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한국판 뉴딜 선도”

김정화 | 입력 : 2021/02/08 [08:15]

정부가 전남 신안 앞바다에 2030년까지 485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

 

8.2GW는 원자력발전소 약 8기에 해당하는 전력량이며, 신안 풍력단지는 지난해 기준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인 영국의 ‘Horn Sea’(1.12GW)7배 이상 큰 규모로 조성된다.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임자2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한편전남의 해상풍력 잠재량은 12.4GW로 국내 전체(33.2GW)37.3%를 차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전남 신안군 임자2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원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정부는 2030년까지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해상풍력은 매년 30%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착공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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