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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스뻐 라즈 버떠라이(Pushpa Raj Bhattarai) 대사대리 경남 방문...농업분야 불교문화 국제교류 협력위해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오는 12월 16일 부산상공의소 네팔 산업부 장관 및 기업인 초청 투자 설명회 개최 홍보

김재수 기자 | 입력 : 2024/11/25 [16:32]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오는 1216일 부산상공의소 네팔 산업부 장관 및 기업인 초청 투자 설명회 개최 홍보

 

▲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Pushpa Raj Bhattarai) 대사대리 경남 방문...농업분야 불교문화 국제교류 협력위해     ©

 

경상남도의회와 진주시의회가 농업 분야와 불교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네팔과 국제교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이사장 윤종선)는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Pushpa Raj Bhattarai) 대사대리와 지난 20일 경남도의회와 진주시의회를 방문해 경남과 농업 분야 불교문화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와 네팔 대리대사 일행은 지난 20일 오후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유계현부의장, 박인부의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경상남도와 진주시 네팔 정부와 농업 분야, 불교문화 기업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네팔 대사관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대리대사, 윤종선 한국네팔국제류협회 이사장, 스리쟈나 네팔리· 김용수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상임대표, 박혜수 K글로벌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김성훈 한국네팔국제교류협력관, 서진수 사무차장, 최진덕 경남도체육회 부회장, 옥영문 전.거제시의회 의장,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최진욱 대한태권도협회 코치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농어업 분야 특색있는 경남도와 네팔 코시주 지자체간 자매결연 국제교류협력, 양통도사 합천해인사-부처님의 고향인 네팔 룸비니 템플스테이 교류, 농기계, 묘종, 비료 농약 산업 등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개도국 발전을 위한 ODA, EDCF 등 전문가 교류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한 네팔 대사관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대리대사는 경남은 불교문화와 농어업 분야 기반 시설이 잘 형성돼 네팔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산 산업과 네팔의 농업 도시인 코시주와 국제교류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리대사는 올해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네팔 산업통상 장관인 Damodar Bhandari와 네팔 상공회의소 회장 등 다수의 네팔 기업인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양국 경제 발전을 위하여 1216일 부산상공의소에서 네팔투자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라며 양국간 다양한 분야 민간 교류와 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는 2015년부터 경남 NGO진주포럼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 지역 학교·기업 등에서 후원해 네팔의 포카라 시 헴자 현지에서 '네팔진주학교짓기' 등으로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네팔 대리대사님의 진주시 방문을 계기로 도시간 자매결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은 진주시는 딸기 등 지역 농산물 판매시장 수출 판로 개척과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네팔, 인도 등 해외수출로 지역 농산물의 위상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농기계 산업 등 해외 수출시장 기반을 확대해 양국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네팔과도 좋은 인연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경남은 농업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K-농산물 경쟁력 제고 기반 조성, 새로운 해외 개척 지원, 해외 박람회와 파프리카, , 단감, 버섯 등 수출 주력 품목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유지 등 새로운 수출국 확보와 신규 품목 발굴 등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네팔의 우수한 농업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 국제교류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수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상임대표는 협회는 향후 네팔 정부와 주한네팔대사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네팔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와 SOC 기반 산업 지원 및 에너지 산업, 룸비니 중심의 관광산업,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한국 네팔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네팔간 불교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히말라야산맥을 품은 안나푸르나의 산악 트래킹 및 명상과 성지 순례 코스를 연계해 국제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지방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이어가 양국의 실질적 경제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협회가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3천만 명의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을 품은 안나푸르나의 에베레스트, 랑탕과 함께 히말라야 3대 트래킹코스로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도시이고 네팔 룸비니는 부처님 석가모니가 탄생한 지역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세계문화 유적지로도 유명하다.

 

한편, 네팔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오는 1216일 부산상공의소에서 네팔 산업부 장관 및 기업인 초청 투자 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한국과 네팔간 민간 교류를 중심으로 한국 정부와 지자체, 대학교, 기업 등과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위해 가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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