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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前경남도의원, 22대 양산시갑 , 총선 출마 기자회견 전문

김재수 기자 | 입력 : 2024/01/31 [14:03]

 

김성훈 前경남도의원, 22대 양산시갑 , 총선 출마 기자회견 전문   

 

▲ 김성훈 前경남도의원, 22대 양산시갑 , 총선 출마 기자회견 전문     ©

  

사랑하고 존경하는 양산시민, 민주 당원 가족 여러분!

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언론인과 지지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는 제22대 양산시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김성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영화 서울의봄을 보셨습니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 국방, 외교 등 국민 안전이 무너지고 국민 생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매우 엄중하고 암흑한 현실에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민심을 역행하고 역사를 퇴행시키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고 검찰공화국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를 민주공화국으로 회복시키고 위기에 빠진 국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410일 반드시 승리해 양산시민들과 새로운 양산의 봄을 맞이하겠습니다.

 

1년 넘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 등으로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한국 경제도 단군 이래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경제가 1.4%대 성장에 그쳐 오일쇼크와 외환위기, 코로나 19사태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저 수준입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내수경기가 최악의 상황이고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상승으로 음식점, 소상공인, 자영업 등이 폐업 위기에 몰려있고 저소득층,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뿐만아니라 2030세대 청년층에서 개인회생 및 집단 파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이제 410일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무능한 아마추어 정부의 위험한 국정운영에 경종을 울려 민심의 두려움을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

 

312년 특정 정당의 독주를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양산지역 보수 정당의 기득권을 혁파하고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젊은 세대와 미래로 나아 갈 수 있는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국회로 보내야 합니다.

 

저 김성훈은 어느날 갑자기 낙하산 타고 정치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2007년 국회 열린우리당 박명광의원실 계약직 인턴으로 출발해 다양한 상임위원회와 여야 국회의원들과 국정을 살피며 국회 현장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흐름에 대한 이해와 균형감을 키웠습니다.

 

또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예산안 심의 등 대한민국 국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국회 실무 업무를 꼼꼼히 챙기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본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있습니다.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국민과 시도민을 섬기며 대한민국 국회와 경상남도의회 현장에서 다양한 입법과 조례 제정, 정책 제안과 민원과 갈등 해결 등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키워왔습니다.

 

저 김성훈은 국회의원 보좌관, 경남도의원과 부산외대 특임교수,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자문교수로 활동하면서 국회 현장에 바로 투입돼, 실전에 배치돼 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국민을 대하는 두려움과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지를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며 양산시민들의 이웃 주민으로 함께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 김성훈은 보수텃 밭의 양산 기득권 정치를 내려놓고 2016년 오로지 고향 양산 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기득권을 청산하고자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양산시갑 지역 인재영입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습니다.

 

20174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양산시 최초로 경남도의원에 당선되었고 제10대 경상남도의회 최연소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촛불을 들었고 문재인 정부 탄생을 위해 당원 동지들과 함께 승리의 역사를 써 봤습니다.

 

저는 양산의 비주류 정치인 이지만 8년째 민주당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지방선거, 총선, 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민주당 송인배 지역위원장 시절 당원 동지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내 보수 기득권이 강했던 척박한 환경에서도 양산에서 민주당 출신 시도의원과 시장을 배출하며 민주당의 뿌리를 내려놓았습니다.

 

민주당 양산시갑은 지금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흩어진 당심을 추스르고 총선 승리를 위한 새로운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여러 차례 총선에 도전해 단 한번도 승리해보지 못한 아픔이 있습니다. 뼈아픈 총선 패배와 당원들의 쓰라린 실패의 눈물을 저는 똑똑히 지켜보았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202422대 총선이 갖는 정치적 역사적 의미는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 위원회에 공천 서류를 접수했고 지난주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도 참여했고 21일 중앙당 공천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양산갑은 이번 총선을 기점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합니다. 과감하고 압도적 지지를 통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합니다.

 

전체 인구 36만명 중 3040대 젊은 세대가 전체 인구의 과반이 넘는 양산시는 부울경의 중심 도시가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시는 대한민국의 정치 1번가 되었습니다.

 

숭고한 양산시갑 민주당의 역사와 함께해온 당원 동지들의 눈물과 노력을 켤코 잊지 않겠습니다. 혁신과 통합의 새로운 민주당의 역사를 쓰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역사적인 첫 총선 승리의 깃발을 당원동지들과 함께 들겠습니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

저 김성훈에게 소중한 기회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올해 총선에 출마하신 여야 예비후보자들께 공식적으로 제안 드립니다. ‘2024년 총선 네거티브 선거 NO, 정정당당 정책선거 YES’란 주제로 정책선거 정착을 위한 협약을 여야 각 후보자들께 제안드립니다.

 

소속 정당과 상대 정당 후보와 지지자들간 비방, 흑색선전,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등을 근절하고 정정 당당한 정책 선거문화 정착을 통해 정치 불신과 혐오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성장하는 미래 세대들에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민주주의 가치를 올바르게 정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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